- 정읍애육원 오세라 최우수선수, 김규철 우수선수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각각 수상 - 아동들에게 건강한 체력증진과 아동 상호간 협동심 고취, 공동체의식 함양은 물론 시설 아동 중 축구에 재능 있는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여 축구 꿈나무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12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아동복지협회에서 주최, 전남아동복지협회에서 주관 하여 2010. 8. 18(수) ~ 8. 20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는데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이 시·도별 연합팀을 구성하여 남자15개팀, 여자 6개팀으로 총 21개팀의 선수단과 임직원, 관계공무원, 일반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량을 겨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희용 프리스타일축구황제를 초청해 공 하나로 다양한 묘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읍애육원은 4명의 선수가 전라북도선수단으로 출전하여 여자부 우승, 남자부 준우승의 쾌거를 얻었으며, 개인상으로 오세라 선수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고, 김규철 선수가 우수선수로 선정되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트로피, 메달과 상금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