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아동복지시설 연합팀이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북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 『제 15회 전국 아동복지시설 꿈나무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중등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는 보건복지부가 후원, 한국아동복지협회 주최로 아이들의 체력증진 밀 공동체 함양의식과 재능이 있는 축구꿈나무를 조기 발견 및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는 전국 17개 시 ․ 도 아동복지시설에서 초등부 12개 팀, 중등부 9개 팀 등 총 21팀,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형식으로 시합이 이루어졌다.

 무더위와 비오는 악천후 속에서 경기를 치렀던 전라북도 아동복지시설 15개소에서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1팀이 출전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중학생 35명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대표팀은 그동안 부족했던 연습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