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저녁 6시 30분 정읍애육원 야외무대에서는 올해에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하나가 되기위한 가을 예술공연 무대가 마련되었습니다.
 지역사회주민 및 후원자, 정읍애육원 아동과 연고자 가족이 함께 관람한 이번 예술공연은 200여명이 넘게 자리를 빛내주셨으며, 익살맞은 광대 분장을 한 배우들과 함께 어우러져 재즈의 선율을 즐기는 신나는 예술여행이었습니다.

 정읍경음악단과 은성특수음향,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올려진 이번 공연은 1부 공연에 김영수 단장님이 이끄시는 정읍경음악단의 아동눈높이에 맞춘 동요메들리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가요곡 및 영화ost를 선사해 신나는 리듬으로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2부 공연은 [극단 벼랑끝날다] 배우들이 광대훈련을 수련하여 악기연주와 노래를 중심으로 엮어낸 재밌는 무대로 거리의 악사 마리오의 ‘매직바이올린’, 말썽장이 3형제가 사냥하는 모습을 표현한 ‘총과 장미’, 아카펠라와 광대들의 신기한 스텝으로 이루어지는 ‘G 선상의 아리아’ 등 재즈클라운(JAZZ CLOWN)이라는 이름처럼 퍼포먼스와 알찬 구성의 스토리, 감각적인 음악으로 이루어진 흥겨운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에 앞서 정읍애육원 발전에 기여하신 장인근 정읍시청 보건위생과 과장님에게 정읍애육원 원장님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웃긴 광대의 재즈공연으로 인하여 깊어가는 가을밤에 지역주민과 후원자, 애육원 가족 모두가 만족스러움으로 어우러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신나고 경쾌한 무대를 위해 후원해주신 정읍경음악단 관계자분들과 은성특수음향 관계자 및 참여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