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복지협회(회장 서완종)에 소속된 정읍애육원을 비롯한 전북아동복지시설 15개소의 원장님들과 직원 90여명(한국아동복지협회 총 1,300여명)은 지난 27일 오후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5년 아동복지사업 운영예산의 중앙환원을 위한 공청회\'에 참여하였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위원장과 한국아동복지협회(회장 이상근) 주최로 성명서 발표 후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백종만 교수 \'지방재정과 사회복지재정분권의 과제\',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손병덕 교수 \'지역별 아동복지 불균형 실태와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성천 교수께서 좌장을 맡아 학계, 현장, 중앙정부, 지자체 관계자들이 심도 있는 토론과 방청객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작년 9월 기획재정부, 안정행정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는 합동으로 2005년도에 지방이양 된 많은 사업 중에서 장애인시설, 노인양로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3개 사업은 국고로 환원하겠다고 밝혔으나 아동복지시설은 포함되지 못하였습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하여 방안모색과 유의미한 논의들로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아동들을 위한 참된 복지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고 2015년 아동복지사업 운영예산도 반드시 중앙환원이 될 수 있기를 염원합니다.